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은 지난달 26일 3층 문화원 대강당에서 정재민 진주부시장, 이상영 진주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내빈 및 회원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진주문화원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식순은 1부와 2부로 나뉘었으며,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의안심의에서 성원보고, 김형규 감사의 2018년도 회계 결산 감사보고, 전차총회 회의록 접수에 이어 심의 안건으로 2018년도 사업 실적 및 세입 세출 결산 안, 2019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을 위한 총회에서 대의원 위임 승인의 건, 임원(감사 임기 완료)선출을 위한 총회에서 대의원회 위임 승인의 건, 정기총회 회의록 서명 날인자 선정, 기타토의 등으로 개최됐다.

정재민 진주부시장,이상영 진주시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진주문화원의 정기총회를 축하하고 진주의 명성을 살려 그 주된 역할을 하는 곳이 진주문화원이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 진주시가 국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고 으뜸으로 설 수 있는 기초를 회원들의 협조와 협력을 부탁 드린다”고 했다. 또한 “진주시의회도 많은 관심으로 협력 할 것”이라 했으며 김재경, 박대출 국회의원도 축전을 보내와 축하를 했다.

김길수 원장은 “2019년은 진주문화원 70주년이 되는 해다. 지난 1년 동안 어려운 여건에도 서로를 배려하며 향토문화연구소 창간호 발간, 진주 천년역사 총람, 서부경남 지역어 연구서 발간, 진주문화지 발간, 진주 논개제 진주문화원 주체단체 이런 결과로 경남도지사의 기관 표창패 수상을 해 우리 문화원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류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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