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인 추진
정주여건 획기적인 개선 기대

 

진주시는 지난달 27일 오후 충무공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복합혁신센터 건립 및 운영 방향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진주시 충무공동내 5,45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21년에 준공된다. 또한 시는 복합혁신센터 건립 기본계획, 투자심사, 공유재산 심의와 예산 반영 등 사전절차를 끝낸 상태다.

앞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디자인, 설계, 준공 건축 전 과정에 공공건축가가 참여하는 설계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합혁신센터를 혁신도시 지역발전의 신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는 정주인프라 시설을 확충하고 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건립 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트업 및 사회적 기업의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을 기업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여 공유형 공간을 중심으로 경제조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조성한다.

또한 공공편의시설과 주민 참여공간도 포함되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통합적으로 수용하는 지역거점 공간으로 조성하며 앞으로 조성될 복합혁신센터는 혁신도시 시즌2 핵심 업무를 수행하여 지역균형발전과 혁신도시 활성화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 관계자는 “복합혁신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공공시설로서 복합문화도서관과 함께 진주 지역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자리 잡을 뿐만 아니라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은 물론 지역민들의 정주여건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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