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난달 27일 오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등 안건 심의·의결, 군 체육 진흥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고자 다짐했다.

함양군은 지난 27일 오후 군청대회의실에서 2019년 군체육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등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서춘수 군체육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이사, 사무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어서 오후 6시부터는 회원종목단체장과 읍면체육회장 등 대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가 열려 군 체육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이사회 및 총회에서는 2018년 세입·세출 결산추경예산, 2018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 규약변경, 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상정 처리했다.

회의를 주재한 서춘수 함양군수는 “우리군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2020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를 위해 올해 산삼축제와 함양산삼전국마라톤대회,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 등을 함께 개최할 계획”이라며 “군에서는 행사준비, 교통, 숙박대책, 대회 홍보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니,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많은 협조와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2019년에는 함양군체육회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더 확산할 수 있는 사업을 알차게 추진할 수 있도록 이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고견을 당부 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함양군 체육 진흥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고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스포츠클럽을 육성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함양산삼전국마라톤대회,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 등 전국대회를 비롯해 지역 체육 육성 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김은영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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