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2월 26일 14대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귀덕) 취임식 행사시 축하 화환 대신 “나눔쌀”로 대신 축하를 받았다.

김귀덕 14대 신임회장은 평소 화환이 행사 후에 용도가 거추장스러워지고 축하의 마음이 퇴색되는 것이 안타까워 “축하는 화환이 아닌 나눔쌀”로 받았다고 하였다.

특히 각계각층에서 축하로 받은 나눔쌀은 여성단체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날개를 달아 기부형태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신임 회장은 밝혔다.

또한 사랑의 나눔쌀은 받는 사람은 기쁨이 2배, 보내는 사람은 사랑의 온도가 올라가 따스한 겨울을 이겨나가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전하였다.

김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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