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과 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뇌질환 진료 및 정밀검사 지원 사업을 2월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진주고려병원, 반도병원, 한일병원, 진주복음병원이 뇌질환 진료 검사비의 50%를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경남도와 진주시가 지원하며, 진료항목은 뇌MRI·뇌MRA 중 1종목 선택, 필요시 2종목 검사가 가능하며 검진결과는 개별통보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만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직장가입자 96천원, 지역가입자 97천원)로 만성질환 및 어지러움, 기억력·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가 필요한 자이며, 252명에 한하여 선착순 접수하여 시행 예정이다. 전년도 뇌질환 검사를 한 사람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구비서류(신분증, 의료급여수급자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주민등록등본)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진주시보건소에 전화 후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만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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