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 안전사고 등 예방·대처법 안내

 

산청군이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산청군은 지난 5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공공근로, 녹색사업단, 지역공동체, 교통가이드 등 공공일자리 참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일하고자 하는 취약계층에게 직업훈련과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한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근로활동 중 발생하는 사업장 안전사고 및 재해 사례들과 이에 대한 올바른 예방법 및 대처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 구급장비 사용법과 재해별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 추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참여자들의 안전”이라며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해 참여자 모두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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