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농업인대학생 교육생 22일(금)까지 모집

산청군이 딸기 생산 분야 최고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농업인대학을 운영, 교육생을 모집한다.

산청군은 오는 22일까지 ‘2019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이어 2회째 열리는 산엔청농업인대학은 교육대상자 40명을 선정해 4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25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 청과시장 경매인, 딸기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 등 우수 강사진을 확보해 이론교육부터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전체 과정의 75% 이상을 이수한 수료생에 대해서는 군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에서 방문 신청 가능하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산청 딸기는 국내 최고품질의 명품 딸기로 현재 800여 농가에서 800억 원 규모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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