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청소년유해환경개선 캠페인 및 단속활동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석동 청소년지도위원(위원장 최학준)들과 함께 지난 14일 오후 석동 학교주변 및 상업지역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 및 지도·단속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활동을 위해 진해구와 석동 청소년지도위원들이 함께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의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유해환경 조성을 위해 계도활동과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진해구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의 활성화 도모에도 중점을 뒀다.

특히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청소년출입시간 제한업소, 일반음식점 등을 직접 방문하여 ‘청소년 보호법’ 의무ㆍ준수사항 확인과 술ㆍ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업주에게 당부하는 등 위기청소년의 계도활동과 함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이번 개학기를 맞아 실시하는 진해구 청소년유해환경개선 캠페인 및 지도·단속활동을 3월말까지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구무영 구청장은 “개학기는 평소보다 청소년들의 일탈행위와 유해환경에 쉽게 접근할 가능성이 높다”며,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청소년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활동은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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