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3일 2018년(7차년도) 창의 융합형 공학 인재양성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4년제 58개 대학이 대상이었으며, 경남과기대는 상위 20%까지 주어지는‘우수’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산업 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의 융합형 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을 계속 수행하게 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실시한 연차평가위원회 관계자는 “경남과기대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학내 다양한 사업의 주체가 되어 성과가 우수하다”며 “참여 인력의 역할 및 활동이 적극적이고 특히 캡스톤 디자인, 기업연계 활동,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공학교육 등에 대한 사업성과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공학교육혁신센터 유석형(건설환경공과대학 건축공학과 교수) 센터장은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개선 등의 노력도 있었지만, 교내 공과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룬 결과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정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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