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2일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발굴을 위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53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는 독거노인 안전 확인(주2회 전화 실시 및 주 1회 방문실시)과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어르신 가구에 연계하는 등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은 3월 말까지 실시한 독거노인 현황조사(65세 이상 독거어르신 7,590명 방문하여 주거상태,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 조사)에 따른 노고를 격려하고 조사 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사천시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살고위험시기(3~5월) 자살고위험군 자살예방에도 협조를 당부하였다.

임호숙 사회복지과장은 “이번에 실시한 독거노인 현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어르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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