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예비창업패키지사업(4차산업혁명·소셜벤처분야)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예비 창업 패키지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가 창업 사업화를 원활히 준비할 수 있도록 재료비, 시제품 제작비, 기계 장치 구입비, 무형 자산 취득비 등 창업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을 묶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모집 분야는 소셜 벤처, 4차 산업 혁명 분야로 구분된다.

이번 소셜벤처분야는 기술보증기금에서 청년예비창업자 100명 모집하며, 4차 산업혁명 분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공 지능), 문화체육관광부(관광), 산업통상자원부(VR/AR, 신소재, 에너지 신산업, 지능형 로봇, 사물 인터넷), 보건복지부(스마트 헬스케어), 환경부(스마트 시티), 국토교통부(스마트 시티, 자율 주행), 해양수산부(에너지 신산업, 해양 신소재), 금융위원회(핀테크), 산림청(스마트 팜), 특허청(빅 데이터, 스마트 시티) 등 관계 부처 11곳과 주관 기관 17곳에서 청년 예비창업자 400명을 모집한다.

분야별로 예비창업자가 업종에 맞는 주관기관을 지정해 신청하면, 주관기관별로 예비창업자 지원예산 범위 내에서 최종선정하고 협약일로부터 10개월간 사업화자금(바우처)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고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에서 확인 가능하고, 모집기간은 4월 8일~5월 7일 오후 6시까지이다.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주관기관을 선택해 사업을 신청해야 하며, 모집 기간 동안 개최되는 사업 설명회에 참가해 사업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태식 창업성장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특화된 기술분야별로 청년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자금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우수한 기술아이템을 가진 경남지역 예비창업자들이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창국 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