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은 지난 7일 「와룡전국가요제」예선이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와룡전국가요제」는 사천시 대표 축제인 와룡문화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사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전국 각지에서 총 100명의 참가자들이 지원하여 예선이 진행되었으며, 그 중 12명의 참가자가 경쟁률 8.3:1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4월 27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본선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년 와룡문화제 기간 동안 개최되는 「와룡전국가요제」는 전국의 실력 있는 신인가수를 발굴하여 등용의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대중가요를 통해 사천시 대표 축제인 와룡문화제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대중문화예술발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가요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200만 원과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인증서를 수여하고, 금상은 80만 원, 은상 40만 원, 동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 인기상 10만 원의 시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박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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