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금 1000만 원···지부대항 배구대회로 단합

 

진주교육대학교 총동창회(회장 권만옥)는 지난 13일 오전 모교 강당에서 정기총회와 장학금 전달식 그리고,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주관회(회장 김경열)는 총동창회 발전 및 모교 장학금 등으로 써 달라며 진주교육대학교 총동창회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는 최문성 총장, 권만옥 총동창회장,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과 관계자 및 각 지부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를 마치고, 열띤 응원과 함께 각 지부별 배구대항이 열렸다.

선·후배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서로를 격려하고 파이팅으로 힘을 실어주며 서로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이 가졌다.

모두가 하나 되는 행사를 마치고 권만옥 총동창회장은 땀 흘리며 열심히 배구하는 모습과 33회 주관회의 발전기금 기탁은 총동창회의 발전과 모교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 해달라는 당부임으로 알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뜻있게 사용하겠으며, 다른 동문 역시 모교에 대한 사랑을 기대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주관회(회장 김경열)는 이번 총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동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모교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주관회는 모든 행사를 마치고, 스승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은회’ 시간을 가졌다.

김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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