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3일 실시된 ‘2019년 제1회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현장 지원활동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2019년 제1회 검정고시에는 초졸 1명, 중졸 15명, 고졸 46명 등 62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하였으며,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는 5월 9일로 열심히 공부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검정고시 현장지원은 함양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를 위한 해밀-스마트교실(학업지원)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날 차량지원에서부터 도시락과 간식 등 편안하게 검정고시를 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펼쳤다.

함양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검정고시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성공적인 사회진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는 “가채점 결과 합격할 것으로 보이지만 조금 더 공부해서 좋은 성적으로 합격할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 8월에 있는 검정고시에도 도전해서 더 좋은 성적으로 합격해 대학진학의 꿈을 이루고 싶다.”라며 “함양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학업지원도 받고 이렇게 검정고시 현장에까지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고”고 전했다.

함양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2회 해밀-스마트교실을 운영하며, 학습 및 정서 상담, 인터넷 강의 및 교재 지원, 건강검진 서비스, 특성화 프로그램, 진로/적성검사 지원, 대학탐방 및 문화체험 활동, 진로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언제나 함양군 청소년지원센터의 문은 열려 있다. 참여문의는 함양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55-960-4972)으로 하면 된다.

김은영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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