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회원 표창패 수여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회장 김용식)는 지난달 30일 오전 문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회원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9회 진주시장기 자연보호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30개 읍·면·동 회원들이 문산읍 스포츠파크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하여 수거실적, 참여도, 단체원들과의 화합 등을 평가하여 우수팀 7팀에게 시상하였으며, 노래자랑, 품바(각설이)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으로 다함께 즐기는 화합의 행사로 참여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또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자연보호를 통해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 4명에 대하여 표창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의 아름다운 자연을 위해 매년 고생하는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자연보호활동을 함께 하고 더욱 더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는 1979년 만들어진 단체로 주요활동으로는 시민들에게 자연보호의 중요성 홍보와 더불어 하천변, 공원 등지의 쓰레기 줍기 활동 등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진주시장배 자연보호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자연보호 활동과 함께 회원 간의 결속을 다져오고 있다.

이날 김용식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장은 “점점 더 사람살기 힘들어지는 자연환경을 보면서 우리 연맹의 할 일이 더 많아지고 있는 걸 느낀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자연보호 활동을 통해 우리지역의 환경을 보호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 고 의지를 다졌다.

이만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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