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종환)는 지난 2일 ‘차성민 과자점’과 ‘2019년 행복 나눔’ 릴레이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을 통해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관내 저소득 아동 및 지역아동센터에 생크림 케이크를 지원 △ 달콤 폭신 사랑의 케이크 선물 나눔 사업과 여름방학 중 케이크 만들기 직업 체험의 장을 마련 △ ‘나도 제빵왕’ 사업 등 올해 100명의 아동에게 300만원 상당의 케이크가 지원됐다.

차성민 대표는 “미래 주역인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 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환 성산구청장은 “경기가 어려운데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차성민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성산구는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성민 과자점’은 국가기능장 차성민 파티쉐가 상남동과 성주동에 개점하여 운영하고 있는 빵집으로 2012년부터 창원시 푸드뱅크, 창원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에 간식을 후원하는 등 연간 60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진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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