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을 기원하는 전국 규모의 마라톤대회가 진주에서 개최된다.

경남CBS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 기원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6월 1일 오전 8시, 경남 진주시 소재 경남도청 서부청사 옆 남강 둔치에서 열린다.

종목은 하프코스, 10km코스, 5km코스 3가지이며, 현재 홈페이지(cbsrun.com)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규모 마라톤대회 개최를 통해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 여론을 결집시키고, 도민의 지지 염원과 추진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하프코스, 10km코스 참가자들에게는 쿨론 스판덱스 기능성티셔츠가 지급되고, 가족단위 참가자가 많은 5km 종목은 대회명이 새겨진 반팔 기념티셔츠를 증정한다.

이밖에도 완주메달과 배 번호, 기록증, 사진 검색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대회 주최측은 “마라톤 동호회는 물론, 시민사회단체, 회사, 모임, 가족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가해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을 위한 역량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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