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과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는 ‘제20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 요트대회’가 지난 9일~13일까지 5일간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앞바다에서 열렸다.

이번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는 2019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여 실시되었으며, 전국 남녀 초·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동호회 등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 출전자들은 1인승·2인승 요트 및 윈드서핑 등 10개 종목에서 태극마크를 향한 힘찬 레이싱을 펼쳤다.

그리고, 10일에는 해사 연병장에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허성무 창원시장,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 구길용 경남요트협회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및 관람객, 사관생도 및 장병 등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다.

김진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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