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배구협회 설날 위문금 지원에 이어 선행

효경요양병원(원장 문병훈)은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아 요양병원 내 환우, 하동군 옥종면 마을어르신과 관내 내외빈, 병원 임직원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孝'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경로잔치는 아노의료재단 효경요양병원이 주최하고 하동군배구협회(회장 김대호)가 후원하는 행사로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초청가수 공연과 임직원 장기자랑에 이어 식사와 다과접대로 진행되었다.

문병훈 원장은 “지금은 비록 연로하셔서 몸이 다소 불편하시지만 이 세상 그 어느 누구 못지않게 열심히 살아오신 우리 어르신들이십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행복한 날을 누리시라고 자리를 마련했다“며 효 잔치 개최 소감을 밝혔으며, 행사를 후원한 하동군 배구협회 김대호 회장은 ”지난 설날에 이어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지만 늘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류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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