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과 일본 야마구치현 야나이시(市)가 농·특산물 수출 등 교류발전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산청군은 지난 9일 야나이시 한일친선협회 회원들이 군청을 방문, 이재근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양 지역 교류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에 참석한 한일친선협회 부회장은 “여러해 전부터 야나이시 관계자들이 산청군을 방문해 인적교류가 활성화 됐다”며 “앞으로는 양 지역의 농·특산물 수출 등 물적교류와 민간교류가 더 활성화 돼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근 군수는 “우리 산청군의 농산물은 대한민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며 “농산물 자동화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는 야나이시와 교류가 확대되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최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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