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23일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와 합동으로 관내 노후 전력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최근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와 화재의 원인이 된 노후 전력설비 안전여부 확인 및 화재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하였다.

사천시와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는 5월 말까지 열화상진단장비, 광학카메라 등 과학화 장비를 활용하여 관내 노후 전력설비 개폐기633기, 전주17,799기 안전점검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안전한 사천 만들기와 전력설비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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