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지청장 최용훈) 법무부 법사랑위원 진주지역연합회(회장 김진안)

는 지난달 25일 대원사 계곡길 합동산행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대원사 계곡길 산행은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지구에서 법사랑 위원 150명 참여한 가운데 법무부 산하 진주지역 연합회에서 주관하여 위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위원 간, 지역 간 친목도모 및 소통의 자리로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실시하였다.

대원사 계곡길은 지리산 3대 계곡 중 하나로 소막골 주차장을 출발 아름다운 계곡 미와

울창한 숲이 으뜸인 대원사 계곡으로 유평까지 돌아오는 탐방로 7km 산행을 실시하였다.

중간에는 신라진흥왕 때 연기가 창건한 비구니들의 참선도량인 대원사가 자리하고 있어

사찰답사와 아울러 완만한 경사와 숲길이라 힐링 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오후에는 화합한마당 행사를 위해 지리산 신세계 리조트로 이동하여 그동안

법사랑을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온 위원들에게 사기진작과 지역 간, 회원 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 소통하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용훈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1년 동안 열심히 범죄예방을 위해 봉사해온 법사랑 위원이 있기에 이 사회가 더욱 밝아지고 있고 하반기에도 소외계층인 수호천사결연, 장애아동, 다문화가족 바자회 등 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만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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