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의학 저자 김병항

생명과 심기에 관한 문제

1. 인체는 화소인 혼(魂)과 수소인 백(魄)의 결합으로 이루어지고 혼에 의해서 생명력인 동력이 부여되고 백에 의해서 신체가 형성된다.

2. 생명 주체인 마음의 실체는 좌심실(염통) 내의 화기체임으로 심기(心氣) 또는 심화(心火)라고 한다.

3. 모든 의사(意思)가 심화에서 일어나는 광색(光色)에 따라 다르다.

4. 유전자(DNA)는 정자 생성시의 심색(心色)이 염색돼서 이루어진다.

5. 성격 여하에 따라서 각종 장기들의 성는이 충실하거나 부실하다.

6. 정자는 생성당시 본인의 심성이 남성적(숫기)이면 남성정자가 생성되고 여성적(암기)이면 여성정자가 생성된다.

7. 절명(絶命)은 심화가 완전히 소멸된 경우이며 절명하기 전에는 뇌가 죽지 않는다. 따라서 뇌사(腦死)란 잘못된 개념이다.

8. 생명동력인 기는 동맥 내 탄수화물이 연소돼서 발생한다.

9. 체내 탄산가스는 혈액 내 탄수화물 연소로 생기는 부산물이다.

10. 기색이 달라지는 것은 그때그때의 심상의 색(色)이 다르기 때문이다.

11. 각종 체내분비물의 질과 량이 기분(감정) 여하에 따라 달라진다.

12. 심기는 마음이 가는 데로 이동하게 된다(시침의 원리)

13. 분노하면 기아를 느끼는 것은 기가 과도하게 소모(체외분출)되어서다.

14. 놀랐을 때 냉한은 산의 증가와 기 배출로 체내가 냉하기 때문이다.

혈액과 세포에 관한 문제

15. 모든 동물은 난생체로서 시초에 온갖 유전자를 지닌 혈액이 생기고 그 혈액에 의해 신체를 구성한 온갖 세포들이 생성된다.

16. 혈관은 모세정맥 말초에서 시작되고 폐에서 해체돼 기 교환이 이루어진 다음 다시 모세혈관이 생겨 좌심방으로 이어지며 좌심실에서 동맥혈관으로 바뀌어 모세동맥 말초에서 끝남으로 혈액은 순환하지 않는다.

17. 정맥혈이 청색인 것은 연소하지 않기 때문이며 동맥혈이 적색인 것은 연소하기 때문이다.

18. 임파구는 영양소인 혈색소를 혈관으로 운반하기 위해 소장 주변 임파에서 생기는 포자이다.

19. 백혈구는 임파구 내로 혈색소를 끌어들이고 혈관으로 이동하기 위한 동력 즉 핵(劾)이 생긴 적혈구가 되기 전의 혈구이다.

20. 적혈구는 핵의 동력에 의해 혈색소를 포자 내로 끌어들인 혈구임으로 혈액검사 시 완성된 적혈구도 있고 완성적혈구도 있다.

21 혈구는 골수나 비장에서 생기는 게 아니고 소장 밖의 임파에서 생긴다.

22. 면역은 이른바 면역세포(임파구 백혈구)에 의해 이루어지는 게 아니고 체열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23. 혈액은 기분이 좋으면 맑고 따뜻하며 기분이 나쁘면 탁하고 차진다.

24. 각종 세포는 모세동맥혈의 도달부위 유전자(DNA)대로 분화되어진다.

25. 유골동물 혈액이 살이 되고 뼈가 되는 것이지 뼈가 먼저 생겨나서 그 뼈에서 백혈구나 적혈구나 혈소판이 생기는 것 아니다.

따라서 혈구생성이론·혈액순환이론·골수조혈이론·면역세포이론 등 불합리한 가설들은 조속히 도태돼야 한다.

병인과 병리에 관한 문제

26. 병의 실증은 냉증과 경증이다. 따라서 위염 간염 장염 따위는 잘못된 병명임으로 조속히 바로잡혀야한다.

27. 염(炎)은 고열이고 증(症)은 한결같은 냉증인즉, 염증이나 열증 따위는 모순 된 용어들이다.

28. 발열과 발한은 병증 아닌 자율적 치유기능 발현현상이다.

29. 병원이란 병든 집임으로 의원이나 의료원으로 개칭해야 한다.

30. 질(疾)이란 발병 원인인 분노 근심 원망 증오 악독 초조 등 냉정하고 강경하고 공격적인 심리를 뜻한다.

31. 학질은 말라리아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병균성병도 계절성병도 아닌 극심한 노발로 인해 발생하는 심인성 병증이다.

32. 농즙(고름)은 극심한 냉화로 인해 세포들이 해체돼 궤사한 것이다.

33. 동통은 냉화작용의 가중으로 인한 증상이며 은근한 아픔이 동증(疼症)이고 극심한 아픔이 통증(痛症)이다.

34. 고염식품, 콜레스테롤, 흡연, 과음, 유전 등은 성인병과 무관하다.

35. 촌충이나 지렁이 같은 온성충류 외의 생체에 유해한 냉성 바이러스는 고온인 체내에서는 생존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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