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삼현여자고등학교 동문합창단 ‘아젤리아콰이어’(부단장 노병주)는 6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삼현, 그 이름으로... .’라는 주제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기쁨을 전하는 공연을 개최한다.

삼현여고 동문합창단 ‘아젤리아콰이어’는 지휘자와 반주자 트레이너 등 모든 단원들과 지도자가 삼현의 동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랑의 기쁨”이라는 교화 “철쭉(azalea)”의 꽃말처럼 여고시절 순수했던 우정과 꿈들을 아름다운 합창의 하모니로 노래하며, 소통과 공감으로 품위 있는 합창공연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사회적·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도 사랑의 기쁨을 함께 나누어 가는 행복 여성 합창단이다.

이날 게스트로는 5인조 밴드 “신나는 섬”과 오페라 솔리스트로 구성된 남성보컬그룹 “La Classe"가 초대될 예정이다.

한편, ‘아젤리아콰이어’는 작년 2월에 창단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7회의 초청공연과 문화공연을 가진 바 있고, 실력 또한 상당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박정천 지역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