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웰니스 관광지 25선’에 선정된 산청군에서 웰니스 관광 운영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산청군은 지난 20일~21일 양일간 동의보감촌에서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과 문체부, 관련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니스 관광 운영협의체 2분기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웰니스 관광지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웰니스 관광 사업 현황과 주요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지윤 박사의 ‘지역사회 밀착형 웰니스 관광지 육성’ 강연과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 사례발표를 듣는 한편 새로운 아이디어도 교류했다.

또 산청 동의보감촌 투어와 온열체험·허준 순례길 걷기·한의사와 함께 공진단 만들기 체험을 통해 웰니스 관광지 발전을 위한 벤치마킹도 진행했다.

한편 웰니스 관광 운영협의체는 2017년 3분기부터 현재까지 전국 웰니스 관광지에서 분기별로 개최되고 있다.

김신우 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