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북부농협(조합장 박보영)은 지난 11일~13일까지 3일간 조합원 8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유통선진시설을 살펴보고 진주북부농협이 나아갈 방향을 찾기 위해서 실시됐다.

제주를 찾은 진주북부농협 조합원들은 표선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을 견학했고, 시장에서 이기기 위해선 고품질과 마케팅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고, 진주북부농협의 주 생산품인 딸기와 깻잎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를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박보영 조합장은 “철저한 농가관리에서부터 고객특성에 맞는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며 시장을 끊임없이 개척하려고 노력하는 표선농협을 통해 진주북부농협 조합원들이 분발하는 자극이 되기에 충분했고, 진주북부농협의 주 생산품인 딸기와 깻잎의 고품질 및 마케팅을 통하여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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