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지난 2일~11일까지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가 모집하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중위소득 140% 이하의 시민 중 주로 아동·청소년과 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별ㆍ가구별 다양한 특성과 복지욕구에 맞춰 제공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이다.

진주시에 따르면 6월 현재 1,106명이 제공기관 130개소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8월부터 360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추가 모집대상사업은 총 11개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서비스, 영유아 발달지원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인터넷 과몰입 아동청소년 치유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근로자통합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노인장애인을 위한 건강생활체조, 노인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아동노인 연극교육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진주시청 홈페이지(www.jinju.go.kr) 에서 "2019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추가모집”게시물을 확인한 후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 소득관련자료, 기타 사업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ㆍ신청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8월부터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지역사회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복지정책과(☎ 055-749-8562)나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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