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2일 농산물품질관리원 의령사무소 신설을 위하여 농관원 경남지원(원장 한종현)과 함안·의령사무소(소장 강을녕)와 업무 협의를 가졌다.

의령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령사무소 신설은 지역맞춤형 농정을 가능하게 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으로 의령군민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농관원 의령사무소 신설을 위하여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농관원 함안·의령사무소장의 열린 군수실 방문을 시작으로 2018년 8월 분리개소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관원 본원에 의령군, 의회, 농업인단체의 건의서를 제출하였으며, 지역구 국회의원 방문,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농산물품질관리원 의령사무소 신설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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