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령군수 이선두)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피서지 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 및 커피·빙과·음료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지난 1일~12일까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찰비계곡, 공원 등 피서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커피· 빙과·음료류를 취급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및 편의점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피서지 주변 무신고 영업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또는 완제품 조리·판매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수칙 준수 ▶기구, 용기, 세척, 소독 관리 여부 ▶여름철 상온 보관 식품을 얼려 팔거나 냉동 제품을 냉장 판매 여부 등이다.

아울러 친절한 손님맞이 실천,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식중독 예방 홍보도 병행 실시한다.

환경위생과장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높은 시기에 식중독 예방 등 업소 관리 · 감독을 철저히 할 예정” 이며 “안전한 식품공급으로 군민들이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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