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주산청군향우회 신임회장으로 19~20대 유은종 회장에 이어 21대 홍수승 회장이 취임했다.

재진주산청군향우회는 지난 3일 저녁 진주 제이스퀘어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조규일 진주시장, 강석진 국회의원, 이만규 산청군의회의장, 박우범 도의원, 이인철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 회장 등 내빈과 전국 각지의 향우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향우들은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이어 향우들 간의 고향에 대한 결속을 다지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수승 신임회장은 “회원 간의 화합과 고향발전 및 행사에 적극적인 동참과 힘을 보탤 것” 이라고 말했다.

이재근 군수는 “향우들의 변함없는 고향사랑 덕분에 산청군이 한발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 우리 군이 추진하는 각종 행사 및 축제와 사업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함께 만드는 명품산청, 같이 누리는 행복산청 실현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김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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