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유창효)은 지난 2일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지청장 최용훈) 대회의실에서 배우겸 방송인 김상중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최용훈 진주지청장을 비롯한 유창효 이사장 및 센터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패 수여, 인사말,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등불은 김씨가 연기 잘하는 연기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2008.3.부터 12년째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을 맡아오는 등 지지층이 두텁다는 점을 위촉이유로 밝혔다.

유창효 이사장은 “이번에 위촉된 김상중 배우는 국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면서 등불을 대중에 알려 피해자의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훈 지청장은 “진주등불이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더욱 성장하기를 바라며 홍보대사는 범죄피해자보호지원제도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중 홍보대사는 “범죄피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며 정의를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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