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2일 ‘제2회 몽골-한국 Joint Symposium’을 100주년기념관 14층에서 개최했다.

경남과기대는 지난해 10월 몽골과학기술대학교에서 상호교류 협정을 체결했으며, 제1회 GNTECH-MUST Joint Symposium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경남과기대에서 몽골과기대 교수와 직원 14명의 초청해 토목, 환경, 건설 및 에너지, 기계, 융합분야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와 전공분야별 인적 교류 시간을 가졌다.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참여기관을 확대해 창원대에서도 발표를 진행해 향후 폭넓고 다채로운 양국의 심포지엄이 예상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몽골과기대 교수들은 학내 실험실 및 환경측정검사센터 등을 견학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매립장사업소,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범우정밀 및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26일부터 진행된 3박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류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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