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도산(이사장 정극진)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청복음전문요양원, 산청복음실버타운 어르신들을 위하여 법사랑 산청지구협의회(회장 김태훈)에서는 산청복음실버타운 메인 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위안잔치를 했다.

1부 행사는 김태훈 법사랑 산청지구협의회장 외 회원 30여분과 최용훈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장 외 검찰 간부와 김진안 법사랑 진주지역연합회장, 신동복 산청군의회 부의장, 김두수 산청군의원 등 70여명의 내빈과 180명의 노인 분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주었다.

김태훈 회장은 “자연경관이 잘 어우러진 이곳 시설에서 법사랑 위원들과 함께한 알찬 하계봉사로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으로 노인들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용훈 지청장은 “산청법사랑 위원들의 많은 참여로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위안잔치 및 짜장면 봉사활동이 감동적이었다”며 찬사를 보냈다.

2부 공연에서는 가야금병창 김정순 회장 외 12명, 기타연주 김호성 창원지방 검찰청 사무과장, 지역초청가수 윤기영, 법사랑산청지역연합회 양미경 위원, 색소폰연주 곽타관 회장 외 7명 등이 멋진 공연으로 어르신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위안잔치 공연 후에는 법사랑산청지구협의회에서 준비한 간식과 자장면을 180명의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면서 점심식사 도우미로 봉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한편, 노인요양 시설은 사회복지법인 도산(이사장 정극진)에서 운영하는 시설로서 치매와 중풍 등 중증노인성 질환으로 인하여 장기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의료와 복지를 겸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며 사랑과 희생, 봉사의 서비스로 사회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특히, 지난 2019년 4월 24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2018년 전국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에서 두 시설이 전국 최우수(A등급)기관으로 선정되었고, 3회 연속으로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만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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