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8일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2019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5월부터 시행한 2019 신입사원 채용 전형에서 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제도를 통해 110명이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113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했다.

신입사원들은 2주간의 업무소양 및 공통직무 교육을 수료한 후 충남 태안군 발전교육원에서 2~3주간 발전입문 및 기초교육 과정을 거쳐 본 업무에 돌입하게 된다.

이날 입사식은 신입사원들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입사선서에 이어 경영진과 노조간부가 신입사원 모두에게 휘장을 달아주고 입사를 축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신입사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을 잊지 말고 항상 원대한 목표와 도전정신을 가지길 바라며 공기업 직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항상 청렴하게 생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해 도입한 직무능력 중심 블라인드 채용제도를 지속하고 고도화해 우수인재를 선발함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를 전 공공기관에 확산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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