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진주봉원중학교에서 학생 29명을 ‘제3기 치매파트너 리더단’으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진주봉원중학교는 지난 2018년 10월 23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되어 학생 및 교직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과 치매파트너플러스 교육을 이수하였다.

이들 중 29명의 치매파트너 리더단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로서 지난 4월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 행사에 참여해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였다.

방학 기간 동안에는 진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 하는 치매고위험군을 위한 인지강화교실에 서포터로 활동하고 다가오는 9월에는 치매 극복의 날 캠페인에 봉사자로 참여해 치매 예방수칙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황혜경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파트너 리더단을 양성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격려하여 세대 간 이해와 통합의 기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전한 돌봄문화 확산 및 치매친화적 지역사회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치매안심센터(☎ 055-749-5778)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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