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지회장 허태명)는 지난 25일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에서 거행된 2019년 자유수호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수상자 및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도내 최다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수여식에서 허태명 거창군지회장이 국민포장, 거창군 류현복 전 주민자치담당주사와 유영준 남하면 회장이 자유총연맹 총재상, 박창흠 청년회 부회장이 경남도지사상, 최준범 거창읍 총무가 경남지방경찰청장상, 전점옥 고제면 여성회장과 정덕순 남상면 여성부회장이 자유총연맹 경남도회장상을 수상했다.

허태명 지회장은 28년째 한국자유총연맹 회원으로 활동하며 2013년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300여 회원을 끌어가는 포용력 있는 리더십과 회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추진력으로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과 읍·면단위 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 4월 거창군에서는 처음으로 경남도 회원 1500여 명이 참석한 도민통합 한마음대회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허태명 지회장은 “지역발전과 통일 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활동해 왔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았다. 이 상은 우리 임원진과 회원들께서 만들어 주신 상”이라며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신우 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