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진교초등학교는 5학년 강승원 학생이 ‘제32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명전시회는 학생들의 우수한 발명 아이디어를 발굴․전시하고 창의력을 고취하기 위해 특허청과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초·중·고 재학생 및 청소년 작품 9530점의 출품됐다.

강승원 학생은 스포이드 원리를 이용해 안전하게 다슬기를 잡을 수 있는 발명품 ‘딥(Deep) 다슬기잡이 도구’를 출품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강승원 학생은 지난해 ‘제40회 경남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해 전국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강승원 학생은 “하동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 많이 도와준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하게 됐다”며 “제 발명품으로 많은 사람이 더 편리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봉민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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