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횡천면은 지난달 29일 횡천 남산교회에서 삼계탕 나눔 및 어르신 노래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BMC울산지회, (사)컴워킹 후원으로 남산교회에서 개최됐으며, CBMC울산지회, 컴워킹, 한국연예인연합회 울산지회 회원 20여명이 재능기부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횡천면 18개 마을 어르신 130여명을 모신 가운데 리코더, 하모니카, 플루트, 색소폰을 연주해 흥을 돋우고, 맛있는 삼계탕으로 원기를 보충한 후 어르신 노래 한마당을 통해 경품과 기념품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에 앞선 지난 22일 CBMC 울산지회 소속 153시스템에어컨 김광일 대표와 직원들이 횡천면 소재 경로당 17곳에 에어컨 냉매충전 및 수리 재능기부를 실천해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기여했다.

추신자 면장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멀리서 찾아오신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활력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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