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개의 나라가 공존하는 이 지구엔 우리가 잘 모르는 기상천외한 도로 표지판이 있다.
우리나라에선 보지 못했던 혹은 볼 수 없었던 기발하고 독특한 표지판을 소개한다.

낙석(石)주의 아니고 낙우(牛)주의?


낙석주의 도로 표지판은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위의 표지판은 뭔가 다르다.
해외에선 돌이 아닌 소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이를 주의하라는 표지판이 있다.

 

야생동물을 만나고 싶으면 호주를 달려라!


다른 대륙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 섬인 호주엔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다.
야생동물을 귀하게 여기고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호주에선 독특한 표지판을 접할 수 있다.
위의 표지판은 낙타와 웜뱃 그리고 캥거루가 날뛰고 있으니 주의하라는 의미이며 이외에도 여러 동물주의 표지판이 있다.
호주의 도로에서 운전할 때는 야생동물들의 갑작스러운 출몰에 주의가 필요하다.

 

산타클로스의 고향 이라고 알려진 핀란드!

 

특히 북부 로바니에미에라는 지역에는 산타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운이 좋다면 핀란드에서 산타클로스를 만날지도 모른다고 한다.

선물 보따리를 들고 다니는 산타를 주의하라는 표지판이 설치되어있다고 한다.

교통법규와는 관련이 없지만, 지역의 특색을 잘 살려 만든 재치 있는 표지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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