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우울증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제2기 자살예방 마음모아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마음모아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은 자살의 주원인중 하나인 우울증의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의 독거노인들에게 우울증 및 자살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노인들의 무료함과 스트레스, 우울감 해소를 위한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정서순화 및 대인관계기술과 자존감 향상으로 행복감을 증진시켜 노인우울증 및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힐링프로그램은 9월 9일 제1기를 시작으로 10월 14일까지 6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1시~3시까지 2교시로 진행되며, 매주 1교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전문인력들이 교육 참여자에 대하여 우울증선별검사 및 자살과 우울증 예방 정신건강교육 등을 실시하고 2교시엔 전문 외부강사를 활용하여 웃음치료, 공예요법, 노인놀이치료 등 치료 레크레이션 활동을 번갈아 병행하여 실시한다.

그동안 진행된 1,2회기 힐링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호응도는 매우 높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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