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도시 진주 초장동위원회(위원장 서덕섭)는 지난 17일 초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관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 ‘무장애도시 추진의 날’로 지정·운영하는 초장동위원회는 이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생활불편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 이들은 관내 주요 간선도로와 장애인주차구역에서 현수막과 전단지 등을 활용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주차를 할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점을 적극 홍보했다.

서덕섭 위원장은 “우리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민들의 배려와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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