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원로회의(상임의장 이상훈) 창립28주년 기념식이 지난 9월 26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 참석한 원로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 국방부장관 이상훈 상임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민을 위하는 국가원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하였으며, 전 국회의장 박관용 공동의장은 “28년 전 애국원로 33인이 우리사회 전 분야에서 극에 달한 부정과 비리·부도덕함을 배척하기 위하여 결성된 국가원로회의가 지금의 구성원들이 구국의 일념으로 정의와 도덕이 뿌리내리는 사회건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하였다.

국가원로회의는 1991년 7월 7일 종로 탑골공원에서 전직 국무총리, 국회의장, 대법원장, 대학총장, 대장급장성, 언론사 대표, 독립운동·종교단체 대표 등 33인이 창립선언을 시작으로 탄생되었으며 현재 상임의장으로 이상훈, 공동의장에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부의장 등 국가원로들이 각 분야 위원회로 구성 되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유민주주의 확립을 목표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원로회의는 국민의식 선진화와 국가 정체성 확립을 위한 수행과제 달성을 위하여 국가원로회의 광역시도 협의회 구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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