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22일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활동 전개

 

진주시는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지난 16일~22일까지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정하고 자가용 사용 줄이기 등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서명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말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처음 시작된 친환경교통 캠페인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9월 22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진주시에서는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저탄소 친환경 교통생활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대 시민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이에 따라 진주시청 공무원들은 친환경 교통주간 중 하루 동안 솔선수범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근하기, 자전거 또는 도보로 출근하기 등 자가용 안타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진주시그린리더단, 경남환경교육연합회 회원 30여명 등과 함께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진주시 대안동 ‘차 없는 거리’에서 다양한 친환경 생활 실천 범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날 행사에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 하여 나만의 친환경 장바구니 만들기, 자전거발전기 체험, 친환경 운전 습관들이기 등을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전개했다.

캠페인에 이어 중앙시장과 대안동 상가 일대를 돌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서명, 에너지진단 컨설팅 신청을 받는 등 저탄소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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