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곤 소방감이 지난달 23일 제17대 경남소방본부장에 취임했다.

1993년 소방간부후보생 7기로 공직에 입문한 후 부산 남부·강서소방서장과 국민안전처 119구급과장, 경기도 소방학교장, 울산소방본부장 등을 지내는 등 소방현장과 정책기획 부서를 두루 거쳤다.

허석곤 소방감은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현장 지휘능력으로 조직 내 소통과 신뢰를 강조하는 합리적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현장에 강한 소방, 도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으로 거듭나겠다”며 “각종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예방대책으로 도민이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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