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소장 장영호)는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 제공으로 창의력 증진에 기여하고 연구소의 사회적 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달 25일 안의어린이집 원생들에게 약초 체험 활동 교육지원을 실시했다.

약용자원연구소는 어린이들이 직접 맥문동 모종을 화분에 심고, 100여종의 약초들을 손으로 만져보고 냄새를 맡아보면서 특징을 알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눈높이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경남농업기술원 장영호 약용자원연구소장은 “그 동안 주로 농업인과 관련 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견학을 실시하였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약초 관련 체험활동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지역 사회 개선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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