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서준호)는 지난달 26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내실 있는 축제운영을 위한 ‘제12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부스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8월 9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70개 업체 및 단체 대표자와 실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부스운영 준수사항 및 운영규약과 함께 관람객들을 위한 친절 향상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10월 19일에 처음 개최되는 경남 ‘다문화가족 트롯가요제’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사천을 찾은 관광객에게 밝고 친절한 사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친절 향상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제12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는 ‘사천농업의 꿈! 하나 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10월 18일~20일까지 3일간 사천시 노을광장 일원에서 열리며, 개막행사, 전시행사, 판매행사, 시음·시식·체험행사 등 7개 분야 43개 행사로 축제장을 채우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다양한 신규행사를 포함하여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을 위로·격려하는 화합한마당 잔치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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