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달 19일~20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제36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별천지 세상 지능형 스마트 타운 조성사업’ 과제를 발표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의 우수한 지역 정보화 추진과제를 발굴하고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 7월 전국 시·도에서 제출한 16개 과제 중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군은 영세농·고령농·인구감소로 인한 농촌 자생력 상실위기에 따라 화개면 의신·목통·단천마을 등에 IOT 소수력 발전에너지 저장시스템, 지능형 무인 로봇장터, 드론을 활용한 마을 순찰 등 ICT 기술을 적용해 지역의 취약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연구과제를 발표해 장관상을 수상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ICT 기술을 활용해 민간, 마을주민 중심의 지역정보화 모델 개발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도명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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