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만㎡(약 83만평)의 평사리 들판이 1000여 슬로워커들의 걸음걸이와 몸짓이 거대한 파도와 물결이 돼 평사리를 사람물결과 예술물결로 일렁이게 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토 가운에 하나의 거대한 들판자체가 상품이 되고, 그림이 되는 곳은 이번 행사가 열리는 하동군 악양면이 유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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