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서울 마곡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인 ‘더 넥센 유니버시티’에서 공식 파트너 맨체스티 시티(이하 맨시티)의 트로피 투어 이벤트를 개최했다.

맨체스티 시티는 지난 프리미어 리그 2018-19 시즌에서 우승하며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포함해 FA 컵, 커뮤니티실드, 카라바오컵에서 우승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 더불어 맨시티 여자팀은 여자 FA 리그컵, FA WSL 콘티넨탈컵 등 2관왕을 거머쥐어 맨시티는 남·녀 리그 총합 6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6개의 트로피와 함께 6개월 간의 글로벌 트로피 투어에 나선 맨시티는 남·녀 리그 트로피를 함께 전시하는 첫 영국 구단이 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글로벌 트로피 투어의 일환으로 국내에 방문한 맨시티는 지난 4일, 파트너사인 넥센타이어의 중앙연구소, ‘더 넥센 유니버시티’를 방문해 트로피 전시 및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성공적인 지난 시즌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맨시티 레전드 선수인 숀 라이트 필립스가 참여해 넥센타이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인회 및 사진 촬영 그리고 사인볼을 증정하는 등 이벤트 행사에 함께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5년부터 맨시티의 공식 파트너로 함께 해왔으며 2017년에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로 선수 유니폼 소매에 기업 로고를 노출하는 ‘슬리브 브랜딩’을 도입하며 계약을 연장하기도 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맨시티 구단을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해 세계시장에서 꾸준히 인지도를 꾸준히 강화해 나가고 있다.

류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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