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진주시 성북지구가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진주 원도심은 시청이전과 혁신도시 조성, 외곽 택지 개발 등 도시 공간구조 변화로 급격한 인구 분산에 의한 학교 이전. 중앙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권 쇠퇴로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천년고도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시행하게 된 것은 쌍수를 들고 환영해야 할 일이다.

몇 년을 두고 추진해 오는 서부시장 재개발 사업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차원에서 진주시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이왕이면 재개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옥봉지구 도시 재개발과 함께 진주시 원도심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원도심과 외곽 모두 균형발전이 되도록 하는 것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큰 의미를 더해 준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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